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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어깨관절)은 고관절(엉덩이관절)과 함께 우리 몸의 절구관절입니다. 전후좌우 및 회전운동 등 우리 몸에서는 가장 운동범위가 크며 안정성, 운동성, 유연성의 특성을 가졌을 뿐 아니라 그 주위는 잘 조화된 근육으로 싸여 있습니다. 다른 관절과 달리 어느 정도 신축성이 있는 관절주머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넓은 어깨는 짐을 지기에 용이합니다. 남아메리카 인디오들은 끈을 머리에 달아 짐을 지지만, 우리는 지게를 이용해 어깨로 짐을 져 날랐습니다. 그뿐 아니라 한 집안을 책임져야 할 책무도 어깨로 졌습니다. 그러한 어깨가 타박이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을 당하면 관절 자체나 인대 또는 근육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특별한 외상의 기억이 없는데도 갑자기 어깨가 아프고 제대로 움직일 수 없으며 밤잠까지 설쳐야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다음과 같은 동작으로 풀어 보도록 합시다.
① 가슴을 펴고 앉거나 선다.
② 불편한 쪽 팔을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게 옆으로 45도 정도 들어 올리고, 반대쪽 손은 가볍게 주먹을 말아 쥔다.
③ 주먹을 쥔 손을 불편한 쪽 어깨에 갖다 대 위치를 다시 확인한 후 충분히 거리를 두었다가 주먹의 말아 쥔 손날 부위로 어깨를 쳐 준다. 제대로 맞으면 앞쪽으로 틀어져 있던 어깨 관절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④ 양 손등을 마주보게 한 후 팔을 뒤쪽으로 순간적으로 돌린다. 몸살림팔법 중 3번 ‘서서 팔 돌리기’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어깨가 틀어지면서 막혀 있던 신경이 트이고 근육이 제자리를 잡게 된다.
① 오른쪽 어깨가 아플 경우 왼손으로 오른쪽 등 뒤의 견갑골을 잡아 고정시킨다. 가능한 한 손을 많이 당겨와 깊게 잡도록 한다.
② 오른손 손목을 안으로 돌려 손날이 천장을 향하도록하고 팔을 뒤로 돌린다.
① 왼쪽 어깨의 경우에는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은 구부려 편안하게 바닥에 대고, 고개는 왼쪽 어깨 앞으로 누이고 왼팔은 위로 뻗습니다.
② 손등을 바닥에 대고 손바닥을 뒤집어 팔을 비틀어 줍니다.

교정 후 조치
찬물요법: 교정 후 어깨에 찬물을 5분에서 10분 정도 뿌리거나 냉수포(찬물에 적신 수건)를 함으로써 부기를 다스리고 뼈가 자리를 잘 잡도록 한다.
운동법: 어깨를 교정한 후 어깨를 싸고 있는 근육을 풀어 주어야 한다. 요령은 깍지를 낀 양손을 뒤통수에 대고(손날이나 손등 둘 다 무난하다), 가슴을 펴고, 양팔을 좌우로 벌리고, 머리를 뒤로 살짝 젖힌 채 10여 분 동안 유지한다.
가슴근육 풀어 주기: 교정한 어깨의 앞가슴 위쪽(쇄골과 어깨가 닿는 부분)을 두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서 옆으로(쇄골과 평행하게) 문질러 주어 긴장돼 있는 근육을 풀어 주어야 한다. 어깨에 이상이 생기면 이 부분의 근육이 수축돼 굳어지기 쉬우며, 어깨가 굽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를 잘 풀어 주어야 어깨 움직이기가 수월하다.
팔의 맥자리 풀어 주기: 아래팔의 맥자리(팔목과 팔꿈치의 3/4 부분에 있는 뭉쳐진 근육) 및 위팔의 이두근 및 삼두근, 그리고 그 사이의 신경을 오른손 엄지로 꾹꾹 누르면서 근육을 풀고 신경을 터 주어야 한다.